대전서노회 규칙부장으로서 대전서노회 제136회 정기노회에 관한 공적발언

지금 전 세계는 작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 19로 인해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각 교회도 교단의 지침과 정부의 방침에 의해 선교 135년의 역사 가운데 전무후무한 온라인 예배와 가정예배를 드리며 모든 일상이 중단 및 축소 운영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고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본 교단 산하 노회들이 춘계노회 개최를 앞두고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어 총회에 질의한 결과 총회에서는 각 노회에 "규칙부 심의와 임원회 결정으로 노회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통보하였으며, 본 노회에서는 이 지침에 의해 노회 임원들은 일정과 방식에 대한 연구를 하여 전 노회장님들을 모셔 의견 청취와 설명을 드렸고, 규칙부원과 연석회의를 통해 노회일정을 변경하는 것을 결정하여, 각 부장. 위원장과 시찰임원들을 소집하여 불가피하게 노회일정을 연기한 것과 노회 진행 방식(드라이브 수루, drive through)에 대한 의견청취와 설명을 하는 과정과 절차를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대전서노회 제136회 정기노회 진행은 정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의해 임원회가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 드라이브 수루 방식( 이하 '이 방식')은 대안으로 준비한 방식으로, 총회 산하 어느 노회도 시행하지 않았던 전무후무한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시행은 비상사태라는 심각한 현실에서 시도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고, 이 방식의 성공여부(결과)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시시비비 하실 말씀은 혹 있으시겠지만 준비한 임원님들을 신뢰하고 노회 중에는 회원님과 총대님으로서 최대한 협조하고 평가는 폐회 후에 하는 것이 성숙한 회원님과 총대님들의 역할이고 바른 자세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어느 노회 관계자들도 생각하지 못했던 드라이브 수루 방식을 대안으로 제안하고 심혈을 다하여 준비하고 진행하는 임원님들의 수고와 위험을 무릅쓰고 장소를 제공한 선창교회의 믿음과 헌신과 희생과 용기에 우리 모두는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올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