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보냅니다.

더욱이 정부가 교회에 대해 편파적으로 제재를 하면서

교회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한번도 교회 예배를 쉬지않고

주일 수요 금요 새벽 모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도 지역 사회에서 갈등이나 다른 말들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의 출석은 3분의 1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행복한 고민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성지교회(심상효 목사 시무)가 재 개발지역에 포함되어 보상을 받으면서

교회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을 해야하는데 많은 재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교회들을 위해

코로나19 대책위원회에 3.00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3.000만원을 어떻게하면  더 많은 교회들을

공평하게 섬길 수 있을까를 생가하고 고민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우선은 1차 지원에서 상회비 100만원 이하인 교회 128개 교회에서

제외되었던 상회비 100만원이상에서 150만원 까지 내는 교회들가운데

어려운 교회들을 가장 먼저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2차 선정에서 제외되었던 동반성장위원회 지원을 받고 있는

교회들 가운데 월세나 이자를 내는 교회들 가운데 선정을 했습니다.

당연히 시찰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선정이었습니다.

코로나19 위원회에서는 2차 지원에서는 1차와 달리

정말 어려운 교회들을 선정해서 27개 교회를 도왔지만

3차에서는 좀더 많은 교회들을 도우려고

섭섭한 교회들이 없도록 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런 교회들도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지교회(심상효 목사 시무)가 후원한  3000만원으로

58개 교회를 돕기로 정했습니다.

성지교회와 심상효 목사 그리고 당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일이 귀감이 되어 다른 교회들이 조금 더 도움에 참여하게 되면

4차 지원에는 서운한 교회들이 없이 빠짐없이 더 많이 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노회와 교회를 사랑하는 교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성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연약한 교회들이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코로나19 대책위원님들께도 감사합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랑의 수고를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대책위원장 정영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