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전서노회 목사님 장로님

아래는 서대전 중앙교회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에서 저에게 하소연한 글을 발취해서 올린 내용으로 현재 서대전중앙교회의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저는 객관적으로 서대전 중앙교회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의 현재 입장과 상황을 잘 이해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서대전중앙교회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의 슬픈 현실  

첫째. 제 142회 본노회에서 서대전중앙교회에 분쟁 해결을 위해 1차 화해조정위원회를 파송하고 화해조정이 안되면 바로 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화해조정위원회가 실패한 후 서대전중앙교회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에서는 노회장님에게 수습전권위원회를 즉시 파송 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요청서는 묵살되고 반려되었습니다. 

(수습전권위원회 파송 요청은 본인도 노회장님께 7월12일노회 게시판에 올리면서 노회 결의    사항이니 조속히 파송해 줄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 요청도 묵살당했음)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 무엇때문에 노회장님은 서대전중앙교회에 수습전권위원회 파송을 결의한 노회결의사항까지도 묵살하고 직권남용을 하면서까지 수습전권위원회 파송을 연기했는지요? 노회장님이 수습전권위원회 파송을 연기함으로 노회장님의 신뢰와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서대전중앙교회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일파만파로 확산되었습니다. 수습전원위원회가 파송되어서 공정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분쟁해결을 원했던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는 더 이상 노회장님의 편파적인 제안을 동의 할 수 없어서 아래와 같은 행동을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수습전권위워회를 파송해 주지 않으면 바로 이행하겠다는 노회장님께 요청안 내용)

*. 수습전권위원회를 바로 파송해 주시지 않으면 

1. 대책위는 이미 노회장님께 예고드린 대로  따로 예배를 드리겠다고 했고 실제로 7월 23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계속 따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2. 대책위는 이미 노회 재판국에 김상혁 목사를 고소하였고 사회법으로는 재정횡령에 대해 변호사와 법무사를 통해 고소장에 필요한 자료 근거를 공증을 준비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책위는 노회장님이 노회결의까지 위반하면서까지 파견을 연기한 수습전권위원회도 공정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모든 분쟁을 법정에서 공정하게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수습전권위원회의 공정한 중재를 기대했던 저희 대책위의 기대를 저버린 노회장님의 편파적인 처사가 너무 아쉽고 씁쓸하기만 합니다. 

여기까지가 서대전중앙교회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가 저에게 하소연한 내용입니다. 

지금부터는 노회원으로써 서대전중앙교회 분쟁 해결에 대한 저의 사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노회장님께 7월12일노회 게시판에 올리면서 노회 결의 사항이니 조속히 파송해 줄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보기 좋게 묵살당했습니다.

저는 전 노회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노회장님의 노회 결의 위반으로 인한 수습전권위원회 파송 지연으로 인해 서대전중앙교회는 더욱 어렵고 복잡하게 되었고 노회의 권위는 추락했습니다. 

노회장님의 수습전권위원회의 파송 연기로 서대전중앙교회 대책위는 편파적으로 주일에 자신의 무죄와 대책위 사고를 공표한 김상혁 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없어서 예배를 따로 드리게 되었고, 결국 사법기관의 공정한 판결을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내 몰리게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서대전중앙교회문제를 확대시키고 복잡하게 했는지 그 책임자가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1. 저는 노회장이라고 해서 노회 결의사항을 묵살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본노회 결의 묵살은 헌법 권징 제 3조 6항의 권징의 사유가 되는 죄과로 직권남용에 해당됩니다. 노회장은 왜 무엇때문에 본노회 결의는 물론 대책위 요청까지 묵살하면서까지 편파적으로 수습전권위원회 파송을 연기 했는지요? 

2. 본노회 결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묵살하는 자는 앞으로 노회를 대표하는 총대나 기타 위원장직에 뽑아서는 안된다고 보며 이번 사건을 보면서 본노회 모든 노회원들이 반면 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저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운동을 펼쳐 나가서 대전서노회에 정의를 세워나갈 것입니다.  

3. 서대전중앙교회 성도들 중에서 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를 따르는 교인들이 이미 2023년 7월 23일 주일 낮 3부 예배 실제 참석 성도(사진참조)들을 보아서 알 수 있듯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양심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지 민심인 성도들을 통해서 이미 서대전중앙교회의 문제는 판결이 난 것과 같습니다.  

4. 옛날부터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간접적인 성인들의 경험이겠지요? 이 세상 어떤 독재자도 민심을 거스릴 수는 없었는데 교회안에서 성도들이 저렇게 많은 다수가 교회정상화를 원하며 무언의 함성으로 외치는 소리를 외면하면 안될 것이라고 봅니다.  

존경하는 노회 목사님 장로님!

저는 지금도 서대전중앙교회가 주님 안에서 잘 해결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누구나 완전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혹시 누구라도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없는 실수나 잘못이 있다해도 그 부분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면 용서가 되는 것이 성도이고 더욱이 영적 지도자라면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저는 이 사실에 지금도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서대전중앙교회 분쟁문제는 분쟁당사자인 김상혁 목사가 당회나 일부 장로들 뒤에 숨지말고 당당하게 앞에 나서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문제 해결의 적극성을 가져야 분쟁 해결의 길이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당회에서 하나가 되었다고 하고, 누가 중재안을 내놓았다고 해도 결국은 분쟁 당사자가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분명하게 드러내야 분쟁해결의 길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서대전중앙교회가 주안에서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한마음 교회 심만석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