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향한 사랑

 

너무나 사랑하기에

너무나 애절하기에

당신의 교회 향한 마음이

샛바람 들어올까 빈틈없이 살펴봅니다.

 

너무나 좋아하기에

너무나 사모하기에

당신의 교회 향한 이내 마음이

주야로 흘린 눈물로 쌓여 갑니다.

 

너무나 자랑스럽기에

너무나 대견스럽기에

당신의 교회 향한 이내 마음이

내 생명과 바꿀 수 있을만큼 존귀합니다.

 

행여나 바람 불어 날아갈까봐

혹시나 비가 와서 젖으실까봐

어쩌다 눈이 와서 추워질까봐

애지중지 너무나 사랑하는 맘 한 순간 놓칠세라.

아이가 다칠세라 지키는 어미처럼 바라봅니다.

 

오! 주님 당신께서 종을 돌아보소서.

당신의 눈동자로 한순간도 떼지 마시고

주야로 돌아보시며 지켜주시옵소서.

애절한 맘 뜨거운 눈시울로 간절히 구할때

염려 마라 걱정마라 주께서 말씀하시네.

 

후기 : 아주 오래 전에 썼던 글인데 새삼 마음에 감동이 와서 올립니다.

우리 목사님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모든 목사님들의 마음이 다 이럴 것입니다.

수고하시는 그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애태우는 그 마음을 이해하시고 용기를 주세요.